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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팁] 1인 가구 생활 가이드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적정습도 '몇 도' 일까? (feat. 난방비 절약방법)

by 1인가구 홀라 2021. 11. 10.

추운 겨울, 밖에 있으면 드는 생각은 '아 집에 미치도록 가고 싶다!!!'~ 차가운 기운이 몸에서 쉽사리 떠나지 않아 보일러는 물론 히터까지 온갖 난방 기구를 동원해 집을 따뜻하게 만들곤 합니다.

 

하지만 그거 아시나요?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가 생각보다 매우 낮다는 사실! 물론, 우리 마음은 머리부터 발끝 손끝까지 다 따수웠으면~ 싶겠지만, 생각보다 실내 적정온도는 낮았습니다. 그렇다면 실내 적정온도 그리고 실내 적정습도 과연 몇 도 일까 궁금하지 않으세요?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아이고... 보기만 해도 따숩다..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는 18~20℃

띠로리... 이 정도면 추운 것 아니냐고요? 자료에 따르면 이 정도 온도가 우리 몸의 건강은 물론,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우리 모두 알쟈나요...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죠;

먼저 실내외 온도차를 줄여야 겨울철 체감온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크면 혈관의 압축과 팽창이 크게 반복돼 혈액순환에도 안 좋다는 것! 겨울에는 뜨거운 집안에서 반팔을 입고 있는 것보다, 적정온도를 유지하며 내복을 입고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고양이도 좋아하는 가.습.기.

아 참, 실내 적정온도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역시 습도도 신경 써 줄 필요가 있습니다.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면 바이러스 침투가 쉬워지거든요. 면역력이 중요한 요즘! 가습기를 사용하고 적정 온도를 지켜 40~70% 습도를 꼭 유지해 주시길. 적절한 습기는 공기의 순환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난방비 절약 방법 3가지

물론, 벽난로는 언제나 로망이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1. 적정 온도로 보일러 유지하기

보일러를 껐다 켰다 하며 드는 에너지도 엄청나요. 적정 온도로 오래 사용하고, 외출할 때에는 '외출'모드를 설정해 열기를 유지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보일러든 난방기구든 아예 안 틀고 대한민국의 추운 겨울을 버티기는 힘들겠지만, 처음부터 너무 높지 않게 '적정 온도' 를 설정하는 것 만으로도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가 가능하죠.

 

2. 바깥 찬 공기 유입 막기

창문 틈으로 들어오는 찬 공기를 막기 위해 뽁뽁이를 붙이거나 긴 커튼을 설치하고, 바닥에는 카펫이나 담요를 깔아 따뜻한 공기가 실내에 머물게 해주세요. 요즘 처럼 좋은 세상, 온라인 발품을 아주 조금만 팔아도 뽁뽁이를 비롯한 다양한 방한 용품을 손 쉽게 구할 수 있다는 말!

 

3. 전기 난방 기구 사용 줄이기

보일러로도 따뜻해지지 않는 곳이 있기는 하지만, 전기 히터 등의 난방 기구를 따로 사용하면 청구서의 엄청난 요금을 마주하게 되죠. 에디터는 사무실로 날아오는 전기 난방 고지서와 집으로 날아오는 겨울철 전기요금 고지서를 볼 때 마다 흠칫, 흠칫 놀라고 있습니다. (아주 주의하셔야 해요!) 전기 난방 기구는 정말 필요할 때 짧은 시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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