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반려견이 건강하길 바라는 주인의 마음? 환경이나 음식 뭐든 세심하게 신경쓰고 계실거에요.
하지만 사랑하는 내새꾸에게 맛있는 음식을 주고 싶어도, 사람에게는 괜찮지만 강아지에게는 너무나도 위험한 음식들이 많습니다. 좋은 음식인 것 같다고 무작정 줄 것이 아니라 주의해야 할 점들이 꽤나 많다는 사실!
그래서 오늘은 사랑하는 내새꾸 포함,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음식과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들을 구분해보고 각각의 음식에 함유된 영양소와 효능, 그리고 주의사항들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미리미리 숙지해 두고, 또는 한번씩 헷갈릴 때 마다 다시 읽어보자구요 🐶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음식
1. 연어
고양이는 먹어도 될 것 같은데, 강아지 연어 먹어도 될까? 오메가3와 지방산이 풍부한 대표 식품 연어!
실제로 연어는 강아지의 피부 질환, 부드러운 털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에요. 또 뇌 세포 발달이나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고 해요. 단, 뼈 없는 연어를 급여하는 것이 좋으며 날 것이 아니라 익혀서 줘야 한다는 사실도 숙지해주세요!
2. 고구마
숏츠나 릴스에서도 자주 보이는 강아지가 고구마 먹는 영상들…! 겨울만 되면 고구마 먹고 포동포동 살이 오른 강아지들이 많아진다고 하죠.
실제로 고구마는 섬유질, 베타카로틴, 비타민B 등이 풍부해 강아지 간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소화에도 좋은 음식이지만, 불필요하게 체중이 불어날 수 있기 때문에 과량 급여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해요.
3. 닭고기
강아지에게 닭고기 주는 것, 괜찮을까 궁금하셨죠?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닭가슴살은 근육 강화에 도움을 주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이에요.
특히 비만인 강아지들에게 급여하기 좋답니다. 단, 뼈를 꼭 제거한 뒤 간을 하지 않은 상태로 삶거나 건조기에 말려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양배추
아삭아삭~ 강아지가 유독 소화를 못하거나 췌장염, 비만 등을 앓고 있을 경우 양배추를 먹여보세요. 양배추는 면역력과 위,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답니다. 끓는 물에 적당히 데쳐서 급여하면 되지만, 과다 섭취 시 부작용이 있으니 소량만 줘야 함을 주의해주세요.
5. 블루베리
슈퍼푸드 중 하나인 블루베리! 비타민C와 미네랄, 안토니아신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아 관리와 시력 건강, 심장과 위장 질병 개선, 암 예방, 노화 방지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그렇다보니 강아지에게 블루베리 먹여도 될까 고민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뭐든 과하게 먹이지 않는다면 블루베리는 괜찮습니다!
그 외 사과, 배, 키위, 수박, 딸기, 오렌지, 등 다양한 과일들도 강아지 건강에 도움이 되는데요. 이때 씨앗은 먹이지 않도록 제거해야 하며, 과량 급여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1. 초콜렛/초콜릿
이건 개를 키우지 않더라도 한번쯤 들어보셨을거에요. 강아지에게 초콜렛을 준다? ㄴㄴ 절대 안될 일!
초콜릿은 강아지가 먹으면 매우 위험한 음식이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초콜릿 속의 카페인, 테오브로민 성분이 중독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구토, 설사는 물론 심하면 발작과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요. 만약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다면? 소화가 되기 전, 즉시 가까운 동물 병원을 찾아 구토 유발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2. 포도 & 건포도
이 역시 초콜렛과 함께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중 하나! 강아지에게 포도를 먹이는 일은 역시 절대 없어야 겠습니다.
포도와 건포도는 강아지의 신장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과일이에요. 소량만 먹어도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조심해주세요! 특히 당장은 이상이 없더라도, 며칠 후 건강 이상이 나타라 수 있으니 포도를 먹은 것으로 의심된다면 빠르게 병원에 내원하시는 걸 추천할게요.
3. 양파 & 마늘
양파나 마늘을 단독으로 강아지에게 먹이는 일은 없겠지만… 밥을 줄 때 일부 양파나 마늘이 들어가서 먹여도 될까? 싶을 때가 종종 있죠.
양파 또는 마늘은 강아지의 산화 손상, 즉 적혈구를 파괴해 빈혈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섭취할 경우 구토, 호흡기 문제 등을 일으킬 수 있어요. 조리된 경우도 위험하지만, 특히 생양파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는 점!
4. 유제품 우유
강아지는 우유 등 유제품에 함유된 락토스라는 성분을 분해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설사, 피부 알러지 등이 발생할 수 있어요. 그렇다보니 강아지에게 우유를 먹일 때에는 사람이 먹는 제품이 아니라 락토스 성분이 없는 애견 전용 유제품을 먹여야 합니다.
또 락토스 분해에 적응된 강아지라도, 나이를 먹으며 노화에 따라 분해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급여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버섯
대부분의 식용 버섯은 강아지에게 급여해도 괜찮지만, 종류에 따라 강아지에게 독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새송이, 능이, 팽이, 표고, 느타리, 양송이, 송이버섯은 급여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독버섯 구분이 어려운 야생 버섯이나 생버섯, 양념된 버섯은 강아지를 위협할 수 있어요. 특히 표고, 팽이 버섯은 미량의 독소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어 반드시 익혀서 급여하기!
이 외에도 카페인 , 너트류 , 고지방 음식, 알코올 등은 강아지에게 좋지 않으니 주의해주세요. 또 과일 중에는 체리, 아보카도, 무화과, 스타후르츠, 자몽, 초롯빛 토마토, 레몬 등은 급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홀라 https://blog.naver.com/me_travel/223820636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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