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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팁] 1인 가구 생활 가이드

가습기 없어도 괜찮아, 겨울철 실내 습도 올리는 방법 7가지

by 1인가구 홀라 2021. 12. 29.

겨울철에 추위만 대비해야 하는 것은 아니죠. 갈라진 입술부터 푸석한 피부까지, 건조한 실내 습도를 올릴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합니다. 매일 밤 잠에 들기 전 가습기 트는 데 온 신경을 집중했거나 마른 기침 소리에 긴 잠에 들지 못했다면 집중하시길! 겨울철 건조한 실내를 촉촉하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겨울철 실내 습도 유지 방법

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1. 실내용 화초 배치하기

가장 빠르고 쉽게 집 안의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실내용 화초를 배치해 놓으세요. 자연 친화적인 방법으로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과 동시에 인테리어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요. 만약 집 안의 여유 공간이 없다면 사이드 테이블이나 수납장 위에 놓아도 되고, 한 그루의 작은 나무만 집 안에 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출처: giphy

2. 빨랫감을 집 안에 걸어두기

수건에 물을 적셔 방 안에 걸어두는 것도 손쉽게 천연 가습기 기능을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매번 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베란다에 걸어두었던 빨랫감을 집 안으로 들이세요. 적절하게 습기를 머금은 촉촉한 공기가 쾌적한 습도를 가져다줄 거예요.

 

 

 

  

출처: giphy

3. 달걀 껍데기에 물 담아 놓기

달걀 껍데기에는 미세한 구멍들이 있는데 이를 통해 물이 쉽게 증발합니다. 달걀 윗부분에 구멍을 뚫어 내용물을 빼내고 껍데기를 물에 깨끗이 씻습니다. 뚫은 구멍을 위로 한 후 구멍 속으로 물을 채워 널찍한 그릇에 놓는데요. 쓰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 그릇 크기에 맞게 7~8개 정도 함께 놓는 것도 좋습니다.

 

 

 

  

출처: giphy

4. 분무기 이용하기

실내가 끊임없이 건조하면 분무기를 직접 뿌려보세요. 분무기를 공기 중이나 커튼 등에 뿌려 주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 아로마 오일 등을 첨가해서 뿌려주거나 세균 탈취제를 섞어 뿌리면 세균 및 냄새까지 제거 가능하죠. 단, 한꺼번에 많은 양을 뿌리면 바닥에 물기가 남아 오히려 세균을 증식시킬 수도 있으니 양 조절에 주의하세요.

 

 

 

  

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5. 귤껍질 말리기

겨울철 과일 중 하나인 귤은 비타민C가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죠. 감기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귤, 이번에는 실내 건조를 환기시키기 위해 귤껍질을 말려보는 건 어떨까요? 냉장고 위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말리면 귤껍질 속에 있는 수분 증발로 습도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6. 천연 가습기 활용하기

겨울철에 천연 가습기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산책을 하다 주운 솔방울을 끓는 물에 소독한 후 건져내 건조한 곳에 두면 천연 가습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수분을 머금은 솔방울이 수분을 뿜어내면서 습도를 높여주기 때문이죠. 공기 정화에 효과가 좋은 숯도 천연 가습기로 활용 가능한데요. 깨끗하게 씻어낸 숯을 그릇에 담은 뒤 숯이 잠기도록 물을 부어주면 공기 정화가 가습 효과를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출처: giphy

7.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대대적인 환기하기

춥다고 난방을 한 방의 문을 꼭꼭 닫아 놓으면 실내 공기는 자연스레 건조해지기 마련입니다. 아무리 날씨가 추워도 창문을 열어 정기적으로 외부 공기를 실내로 끌어들이는 것을 추천해요. 가능하면 두 개 이상의 창문을 열어 원활한 통풍 조건을 확보하고 신선한 공기로 갈아주어야 합니다. 요즘처럼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는 7번, 모두 잘 지키고 계시리라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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