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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팁] 1인 가구 생활 가이드

징글징글 초파리 없애는 법, 이렇게 해보자!

by 1인가구 홀라 2022. 7. 28.

여름이 왔다는 걸 알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초파리를 확인하는 거예요. 과일을 먹고 있는데 눈앞에 초파리가 아른거린다면 여름이 시작된 거죠. 분신술을 하는 건지, 거슬리는 한 마리를 잡고 좋아하는 순간, 어디에선가 또 다른 한 마리가 나타나는 이유는? 쾌적한 여름을 위해 척결해야 하는 초파리,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근데 지피지기 백전불태가 맞는 말이래요

 

초파리 수명, 초파리 예방법, 초파리 없애는 법, 초파리를 예방하는 과일 세척법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제 눈앞에는 위잉…

 

 

 

 

괴로운 초파리 없애는 법

초파리가 생기는 이유

초파리는 전 세계 1,500여 종이 있으며, 약 일주일에서 한 달까지 살면서 곳곳에 알 수백 개를 낳는다고 해요. 보통 문이나 창문 틈을 통해 내부로 들어오고, 집으로 들인 과일 표면의 알이 부화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부화한 초파리가 집안 음식물 쓰레기에 알을 낳아 계속 생기는 거라고!

 

 

 

 

초파리 예방법

어디에나 있는 초파리를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한 가장 좋은 예방법은 집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거예요. 특히, 음식물 쓰레기는 제때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과일 표면에도 알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과일을 씻어서 냉장 보관하시는 걸 추천해요. 습도가 높으면 번식을 왕성하게 하기 때문에 집을 건조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도 중요하죠.

① 음식물 쓰레기 잘 버리기
② 과일 씻어서 냉장 보관하기(실온 보관 과일은 밀폐 용기에 넣기!)
③ 습도를 낮춰서 집을 건조하게 만들기

 

 

 

 

이미 생긴 초파리 없애는 법

보통 계피, 에탄올, 물을 섞어서 뿌리기도 하지만 직접 해 보니 좀 귀찮은 데다, 다이소 초파리 트랩도 써봤는데 효과가 없더라구요. 이미 초파리가 많이 생겨서 손쓸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아래 방법을 써 보세요. 에디터가 효과를 본 초간단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① 요리하거나 컵라면 먹을 때 물을 많이 끓인다.
② 배수구, 하수구에 베이킹 소다를 뿌린다.
③ 뜨거운 물을 붓는다.
④ 베이킹 소다도 귀찮다면, 뜨거운 물이라도 자주 뿌려 주세요!

 

 

 

 

안 먹을 순 없는 여름 과일 세척, 보관법

초파리에게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과일 세척법과 보관법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에디터는 과일 세정제 대신 베이킹 소다나 식초 섞은 물에 세척해요.

 

① 여름철 수박 세척법, 보관법

혼자 사시는 분들은 다 먹기 힘든 과일이라서 반 통만 자르고 남은 반 통은 랩을 싸서 냉장고에 넣으시면… 식중독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수박은 베이킹 소다로 겉을 닦고 깍두기 모양으로 잘라서 통에 담아 보관해 주세요. 처음에만 좀 귀찮으면 나중에는 편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② 여름철 포도 세척법, 보관법

여름 과일로 포도가 빠질 수 없죠! 포도는 수분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해요. 식초를 희석한 물에 깨끗하게 세척한 뒤 키친타월을 깐 밀폐 용기에 넣어 주시면 됩니다. 이 방법은 채소를 보관하실 때 써도 좋아요.

 

③ 여름철 복숭아 세척법, 보관법

빨리 드실 거라면 통에 넣어 놨다가 씻은 후 먹으면 되지만, 복숭아는 떨어트리거나 상처가 나면 빨리 썩을 수 있어요. 키친타월로 싼 후 통에 조심스럽게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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