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피젠 진단키트 정확도, 가격, 사용방법, 후기까지!

이제는 집에 쟁여두고 사용하고 있는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지난번에는 SD바이오센서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를 사용해 보았는데, 이번에는 래피젠 진단키트(2개입)를 사용했어요. 사용방법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이번에 사용한 진단키트는 2개입이라 내용물을 잘 확인하고 같은 물건을 뜯지 않도록 주의해야 했어요.

 

물론 SD바이오센서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도 2개입이 있습니다. 1개입보다 2개입이 조금 더 저렴하니 참고하세요. SD바이오센서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사용 후기는 아래 게시물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직접 써본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가격, 정확도, 구매처, 검사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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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피젠 자가진단 키트 정확도 & 사용법

래피젠 자가키트 가격, 정확도

레피젠 자가키트는13,000원에 오프라인(약국)으로 구매했어요. 온라인이 조금 더 저렴한 편이에요. 래피젠 진단키트의 정확도는 민감도(양성으로 나올 확률) 93.15%, 특이도(음성으로 나올 확률) 100%입니다. 이 정도면 믿을만하죠?

 

참고로 이전에 사용했던 SD바이오센서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는 민감도 약 95%, 특이도 100%였어요.

 

 

 

  

글자가 많아 대충 읽게 된 사용방법..

레피젠 자가진단 키트 사용법

구성품이나 사용설명서의 내용은 거의 똑같아요. 몇 가지 다른 점이 있었는데요. 테스트 전에 코를 3번 풀어 이물질을 제거하라는 것이 조금 특이하면서 괜히 신뢰도가 높아지더라구요. 그리고 기존에 사용했던 자가진단 키트처럼 상온에 30분 꺼내두라는 말이 없어 시간이 조금 단축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구성품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에디터만 그랬던 건지는 모르겠으나.. 내용물이 쉽게 뜯기지 않았어요. 혹시 가위를 사용하게 된다면 키트나 검사지, 면봉 등 내용물 일부를 자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버리려다가 다시 넣고 분리했다는 ssul..

사용방법은 비슷해요. 손을 씻고 비닐장갑을 착용, 박스에 용액통을 꽂고 코를 3번 푼 후, 콧구멍에 면봉을 넣고 10회 굴려 면봉의 머리 부분을 용액통에 넣습니다. 그리고 바닥과 벽면에 묻을 수 있도록 10회 돌려주는데요.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점! 면봉을 튜브에 넣은 상태로 면봉에 있는 절단 부위를 힘껏 눌러 부러뜨려야 해요. 머리 부분이 용액통 안에 들어가 있고, 부러진 손잡이 부분은 빼내어 버립니다.

 

노즐캡을 닫고 뒤집었다 세웠다 10번을 채운 다음, 검사용 디바이스(S)에 3방울 떨어뜨리고, 기본 15분에서 T에 선이 나타나지 않으면 30분까지 기다려야 해요.

 

30분 기다린 결과.. C에만 선이 나타나 음성인 것으로 판명! 할 때마다 괜히 조마조마한 자가진단키트..ㅠㅠ

 

음성이 나왔다면 키트는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되고, 양성일 경우 격리 의료 폐기물로 검시가관 방문 시에 제출해야 합니다. 어렵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