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 또는 예금 이자율이 높지 않아 주식이나 코인으로 돈을 모으자! 하는 청년들이 많이 보입니다. 리스크가 높은 만큼 수익이 생기면 그 양이 꽤 많기 때문인데요. 안전한 데다 스트레스도 덜 받으려면 적금이 좋은데, 낮은 이자율 때문에 돈을 묶어두는 용도로만 적금을 사용하셨다면? 청년희망적금에 주목해 주세요.
청년희망적금은 저소득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이자소득 비과세와 저축장려금 지원 등 연 9% 금리를 제공하는 금융상품입니다. 어제(9일)를 시작으로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미리보기를 통해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하면, 상품이 정식 출시되는 21일부터 바로 가입할 수 있다고 해요.
2022 청년희망적금 신청
청년희망적금 조건, 자격
직종이나 근무 회사의 규모 등에 상관없이 가입일 당일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 중 개인소득이 직전 과세기간(21년도)의 총 급여가 3,600만 원(종합소득금액 2,600만 원) 이하인 사람들이 가입할 수 있어요. 단, 직전 3개년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가입이 제한됩니다.
* 병역이행기간(최대 6년)은 연령 계산 시 산입되지 않습니다.
* 청년희망적금 공무원 또는 무직도 가입이 가능한데요. 무직의 경우 국세청에서 소득금액증명이 가능할 경우 가입할 수 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금 은행
현재 청년희망적금 가입이 가능한 은행에는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기업, 부산, 대구, 광주, 전북, 제주가 있어요. 2월 28일 경남은행, 6월 중 SC제일은행이 청년희망적금을 출시할 계획에 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위 11개 은행의 앱에서 2월 9일부터 2월 18일까지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서비스가 운영됩니다. 주로 앱 메인 화면에 안내되어 있거나, 적금 카테고리로 들어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입 가능 여부를 2~3 영업일 이내에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어요. 각 은행에서 미리보기 서비스 및 가입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니 비교 확인해 보는 것도 좋겠죠?
청년희망적금 금리
매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만기(2년)까지 납입할 경우 시중 이자에 더해 저축 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저축장려금은 1년 차 납입액의 2%, 2년 차 납입액의 4%만큼 지원되는데요. 매월 50만 원씩 2년간 납입한다면? 최대 36만 원의 저축장려금을 받을 수 있어요. 이자소득세 또는 농어촌특별세는 과세되지 않습니다.
다만, 11개 은행 모두 기본금리는 5%로 같지만 우대금리가 0.5~1.0%로 상이합니다. KB국민은행이 최고 금리 연 6.0%(우대금리 포함)로 가장 높고, 기업은행이 연 5.9%, 신한·하나·우리은행 연 5.7%, NH농협·대구·부산·제주은행 연 5.5% 순입니다.
청년희망적금 신청 방법
청년희망적금은 2월 21일부터 11개 은행에서 정식 출시됩니다. 11개 은행 중 1개 은행을 선택해 1개 계좌만 개설할 수 있으며, 대면·비대면 가입 모두 가능해요. 미리보기에 참여하지 않은 분들은 별도의 가입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21일부터 25일까지는 5부제 가입 방식을 운영합니다.
출생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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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96,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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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92, 97,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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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93, 98,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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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 94,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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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95,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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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가능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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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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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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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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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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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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