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 때 누가 챙겨주지? 서울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해봐!

1인가구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물었던 질문 중 하나는, 혼자 살면서 가장 외롭고 고통스러운 순간이 있느냐 였는데요. 다양한 답변이 나왔지만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아플 때 혼자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집 앞 약국에 가는 것도 어려울 정도로 아플 때, 1인가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외로워도.. 슬퍼도..

뿌듯(?)하게도 증가하는 1인가구 수만큼 1인가구를 위한 정책이나 제도, 서비스 또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11월 1일부터 1인가구를 위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를 시작했어요. 청년, 중장년, 어르신 모두 전화 한 통이면 이용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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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 때 동행이 필요하다면?

 

서울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이 서비스는 병원에 가는 길부터 집에 귀가할 때까지 동행 매니저가 함께 하며, 병원 수납이나 진료 동행, 진료실 동행, 약국 동행까지 지원해준다는 점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예요.

한 가지 특별한 건 서울시에 거주만 하고 있다면, 주민등록상 다인가구여도 동거가족의 도움을 받기 어려울 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는 것! 시간당 5,000원의 비용 부담이 있으며 차량은 별도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이 비용은 동행 매니저가 요청 장소에 도착했을 때부터 산정되니 참고하세요.

 

단, 예약은 최소 하루 전에 신청해야 합니다!

 

 

 

유선 신청 방법

콜센터(☎1533-1179)
평일 07:00~20:00

 

 

온라인 신청 방법

서울시병원안심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