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탈모 고민이라면? 원인, 예방법 모두 알아보세요

여자도 탈모 때문에 고생할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시나요? 정수리부터 휑해지는 남성형 탈모는 아니지만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군데군데 비어 보이는 곳이 생기고 스트레스 때문에 원형탈모까지 일어날 수 있어요. 특히 더운 여름철 습기가 머릿속에 남아있으면서 두피 노폐물과 함께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서 지루성 두피 등으로 발전 되기도 쉽고, 그로 인해 두피 건강에 위협이 되어 탈모가 올 수가 있다는 사실!

 

오늘은 소중한 나를 위해 여자 탈모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와 원인 및 예방법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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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탈모의 원인과 예방법

탈모, 여성도 안전하지 않아요

여성 탈모는 대머리처럼 보이는 남성 탈모와는 또 다른 모습입니다. 헤어 라인이 무너진다거나 두피가 많이 보이는 탈모는 아니지만 주변으로 머리카락이 얇지거나 두피가 군데군데 비어 보이는 특성을 갖고 있어요. 

 

남성형 탈모와 다르게 나타나는 건 '호르몬' 때문이기도 한데요. 남성형 탈모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관련이 있는데, 여성들은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탈모 진행을 억제하고 모발을 성장시키는 역할을 하면서 남성형 탈모처럼 나타나지는 않는다고 해요. 하지만 다이어트, 스트레스, 날씨 등의 다양한 영향으로 인하여 후천적으로 탈모가 진행될 수 있죠.

 

 

  

탈모가 나타나는 원인, 도대체 무엇일까?

여성 탈모가 나타나는 건 무리한 다이어트, 스트레스, 임신과 출산, 잦은 파마 혹은 염색, 헤어드라이어 사용 등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어요. 특히 심한 다이어트로 인해서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단백질, 필수지방산, 미네랄, 비타민B 등이 부족해지면서 탈모가 생길 수 있고요. 

 

또한 과한 스트레스는 두피 혈관을 좁게 만들어 영양과 산소의 공급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게 해서 모낭을 부실하게 하고 모발이 가늘어지도록 하여 모발주기가 짧아지면서 탈모가 될 수 있답니다. 유전적 요인도 무시할 수 없어요. 보통 남자끼리만 유전된다고 생각하시는데 사실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유전적 요인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해요.

 

여자 탈모 증상

우선 여성 탈모는 서서히 진행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탈모 전조 증상을 미리 알고 예방하시는 게 좋아요. 아래 항목을 체크해보고 얼마나 해당되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1. 머리카락이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진다
2. 머리를 묶는데 고무줄이 헐거워졌다
3. 두피에 비듬이 생긴다
4. 두피에 여드름 혹은 염증이 생긴다
5. 가족 중에 탈모증이 있는 사람이 있다
6. 두피가 가렵다
7. 머리카락이 뽑힐 때 아프지 않다
8. 머리를 감을 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이러한 증상들이 느껴지신다면 탈모가 일어나기 쉽고 또 나타나고 있는 도중일 수 있으니 미리 예방하고 또 치료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자 탈모 예방하는 법

영양결핍을 막고 탈모도 예방하자

탈모를 예방하는 근원적인 방법으로는 ‘건강하게 먹기’입니다. 여성 탈모의 원인이 영양결핍에서 오는 경우가 많은 만큼 다이어트를 매일 같이 하시는 분들이라면 더욱 영양학적인 부분에서 식단 관리를 더 철저히 해주시면 좋겠죠?

 

특히 아연이 부족하게 되면 탈모와 생리불순을 일으키기 쉽다고 하니 패류, 육류, 견과류 등은 꼭꼭 챙겨 드셔주세요. 아연 외에도 철분, 비타민 D, 비타민B12, 단백질 등의 영양소를 꾸준히 섭취해주시면 좋아요.

 

 

  

여자 탈모 치료하는 법

여성 탈모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도 요새 많이 나와있어요. 두피의 염증을 감소하고 모발 재생에 도움이 되는 재생광선 치료부터 묵은 각질과 피지덩어리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두피 스케일링 치료가 도움이 되고요. 아주 심하다면 약을 복용하거나 약물을 모낭 주위에 주사하는 치료법, 모발이식치료법도 있답니다. 

 

한의학적으로도 침 치료, 두피 스케일링, 한약 등의 치료를 받으실 수 있어요. 치료법과 함께 두피를 자극하는 염색과 펌, 헤어드라이어 사용은 줄여주시고 자외선으로 열을 더하는 일을 피해주시는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